20년을 살고... 사람 나이로 치면.. 100살이 된... 갈비뼈 사자.. 실내 동물원에 살고 있어서... 바람도 비도 햇빛도 느낄 수 없는... 어둡고 칙칙한.. 흙도 없는 딱딱한 곳에서 7년을 살고 있었는데.. 청주 동물원에서 뉴스를 보고 연락을 하게 되었다. 남은 생을 좋은 곳에서 보낼수 있게 해주기 위해.. 연락을 취해본다.. 청주에서 김해까지 가서 데리고 와야 한다~ 나이도 많은 사자인데.. 거리도 멀고.. 데리고 오기 위해선 케이지에 넣어야 한다. 케이지에 자진해서 들어가지 않으면.. 마취 총을 쏴야 되고.. 마취를 맞고.. 깨어나지 못 할수도 있기 때문에.. 제발, 제발로 케이지에 들어 오기를 바랄뿐.. https://youtu.be/ITz4PovXVJk 밖을 볼 수 없는.. 어둡고 딱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