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전에 일본여행을 갔는데 이번에도 일요일이 포합된 여행이였다. 여행 중에는 교회를 안 갔었는데 자주 가던 장소(여행지)라 익숙해 졌고 이번엔 교회를 가봐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하루 전 토요일에 Wife가 되는 숙소에 누워서 근처에 가볼 만한 교회를 찾고 있었다. 신기하게도 교회는 그 유명한 도톤보리강 근처에 있었고 도톤보리강을 여러번 왔다갔었지만 교회는 보이지 않았었는데.. 구글지도를 켜서 조금만 걸어가보니 교회가 보였다. 계단을 걸어 올라서 헌금봉투와 생명의삶(QT책)이 있었다. 오! 그런데 이것은 일본어판! 하나 사려고 했는데 분명 책장속에 꿈쩜도 하지 않을 미래를 생각 하고는 참았다. 소량의 헌금을 하려고 헌금봉투를 집었다. 봉투에 동전을 넣기가 참 애매했다. "가장 싼 지폐를 넣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