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전에 일본여행을 갔는데
이번에도 일요일이 포합된 여행이였다.
여행 중에는 교회를 안 갔었는데
자주 가던 장소(여행지)라 익숙해 졌고
이번엔 교회를 가봐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하루 전 토요일에 Wife가 되는 숙소에 누워서
근처에 가볼 만한 교회를 찾고 있었다.
신기하게도 교회는 그 유명한 도톤보리강 근처에 있었고
도톤보리강을 여러번 왔다갔었지만
교회는 보이지 않았었는데..
구글지도를 켜서 조금만 걸어가보니
교회가 보였다.
계단을 걸어 올라서 헌금봉투와 생명의삶(QT책)이 있었다.
오! 그런데 이것은 일본어판! 하나 사려고 했는데
분명 책장속에 꿈쩜도 하지 않을 미래를 생각 하고는 참았다.
소량의 헌금을 하려고 헌금봉투를 집었다.
봉투에 동전을 넣기가 참 애매했다.
"가장 싼 지폐를 넣어야지.." 생각을 하고..
지갑을 열어보니 가장 낮은 단위는 1000엔(약 1만원이상)..... 음.......?
예상 밖의 지출이 생겨났고
혼자 쿨한척..아무도 모르지만 1000엔을 넣고
헌금을 했다.
예배실의 크기는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았다.
여테 개인적 여행을 하면서 예배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예배가 끝나고 너무 잘 왔다는 생각을 했다.
예배 광고시간에
처음 오신분 손을 들라고 하길래..
아무도 안 들어서 나도 안 들었는데
재차 괜찮다고 하니까~
손을 들었다.
나 까지 포함해 2명이 들었던것 같다.
그때 받았선 선물 중 하나이다.
팬이랑 책갈피라고 해야되나?
지금까지도 팬을 유용하게 잘 쓰고있고
가끔씩 성경구절도 읽어보며 묵상을 한다.
선물 줘서 고맙고, 계속 잘 간직 할 작정이다. ^ㅡ^
이거 일본어도 써저 있어서
공부하기에도 좋을거 같다.
교회 가는 장소와 가는 방법은
다음에 써 보겠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언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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