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끄직여 본다..

나는 빠른 사회를 원하지 않는다..

대단한 문명 따위도 필요치 않다..

 

사람이 왜 죽냐고 물어 본다면..

왜 자살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한다면..

 

너는 너무 어리거나..

너무나 유리하거나..

그다지 큰 상처 없이 지냈을거라 생각된다.

 

사람은 사실 죽고 싶지 않다..

죽을려는 것도 두렵고 무섭다..

하지만 너무나 고통스러워 진다면...

죽는게 달콤해 보인다..

 

실제로 너무 고통스러우면..

피지 않고 피하던 담배 냄새도 쓰지 않고

씁슬해서 마실때마다 크아~~ 하던 술도..

달게 느껴지는거다..

 

그 죽음이 ...고통을 끊을 수 있기에..

달콤한거다..

 

 

 

 

 

 

나도 자살 관련된걸 검색하고 있다가..

나랑 같은 방향으로 핸드폰을 잡고 있는걸 보고 놀랬다...

 

 

 

 

 

 

 

 

나는 빠른 사회를 원하지 않는다..

모든게 빨라야 하는 세상...

그래서 결핍도 점점 많아진 세상..

빠른게 전부가 아닌데..

빠르지 않으면 무시받는 세상...

 

결핍이 넘쳐나는 세상....

결핍이 넘쳐나도.. 많이 죽더라도

빠르면 그만인 세상..

돈이면 그만인 세상..

 

나를 이제.. 편히..놓아주고 싶게 만들어주는 세상..

죽는 것엔 다 이유가 있다..

멍청해서 죽는게 아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고통속에서...

고통속에 있기에...

이게.. 끝이 안 보이기에..

희망 보다 절망과 고통이 더 커 보이기에..

 

 

내일이면..

어떤 좋은 일이 생길까?

아니면 허리가 아플까지 누워 있다가..

어쩔수 없이 일어나는 내일이 또 오는건가..